검색결과
-
명현관 해남군수, 해남읍민과 함께하는 현장대화 '성황'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4월 15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중심 현장대화를 갖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전 북일면에 이어 오후에는 해남읍을 찾아 2023년 군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군민 보고와 더불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허심탄회하고 격의 없는 소통에 중점을 두어 군정보고 후 명군수가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지역 현안사항 및 공통 관심사에 대한 발전 방향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해남읍민과의 대화에는 명현관 군수와 김성일 도의원, 민홍일, 민경매, 민찬혁, 이기우, 이상미 군의원, 박동인 해남군산림조합장, 이길운 해남군체육회장, 언론인 기관 사회단체장 등과 읍민 3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군정 발전 방안과 현안 사업들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해남읍 건의사항으로는 군민들의 이용 및 활용도가 높은 족욕장(사업비 4억)을 해리지구에도 설치하여 군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 해 줄것을 요청했다. 주민 건의사항으로는 서림공원 소나무 주변 나무 정비, 옥동마을 진출입로 확.포장공사, 농기계 임대사업 트랙터 추가, 해남천 생태하천 내 벤치 의자 설치 등을 요청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각계 주민들이 구상하고 있는 해남군정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군민 대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대화를 통해 군정 발전에 반영할 수 있는 고견이 많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해남 대흥사 표충사 춘계 서산대제...유교식으로 '봉행'호국대선사 서산대사 탄신 제504주년(2024년) 해남대흥사 표충사 춘계 서산대제(호국대성사서산대제)가 지난 27일 10시 해남대흥사 경내에 위치한 표충사(表忠祠)에서 엄숙 경건하게 봉행됐다. 대흥사 표충사 향례인 서산대제는 임진왜란 당시 속세나이 73세의 노령에도 불구하고 8도도총섭으로 1,500여명의 의승군과 함께 임진왜란에 참전했던 서산대사의 호국, 구국정신을 기리고자 춘추로 지내는 제례이다. 이는 숭유억불 정책이 극에 달하고 있던 시기 왕명으로 사찰 내에 유교제사를 지내는 사당을 세우고, 중앙관리를 파견해 서산대사를 기리게 한 것은 오직 구국의 대의만큼은 모두가 인정한 것으로 불교와 유교가 대승적 화합을 이룬 것이다. 조선시대 예초, 서산대제는 정5품 예조정랑이 초헌관으로 참제했으며, 찬자(홀기)는 종3품 장흥부사, 대축은 종6품 경양찰방, 알자에는 종6품 흥양현감, 재랑(봉향)에는 종6품 해남현감, 축사(봉로)에 종5품 진도군수, 도예차(찬인)에 종5품 낙안군수가 제관으로 참례했을 만큼 그 규모나 엄숙함이 이를 데가 없었다. 이날 표충사 춘계제향 봉행은 초헌관에 장성년 해남향교 원임전교, 아헌관에 박성재 전남도의원, 종헌관에 박동인 해남군산림조합장이 복무한 가운데 표충사 향례보존회에서 제관으로 참제했다. 집례의 홀기를 비롯한 진설까지 유교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제는 해남향교에서도 제관으로 참례했는데 사세, 사준에 김도형 해남향교 청년회 이사와 백호림 부회장이 복무했으며, 또한, 김문재 해남향교 유도회장, 명채규 보존계장, 김웅 사무국장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더불어 윤진하 청년회장, 이정석 부회장, 손은수 감사 등이 함께했다. 이번 향례 순서는 알자의 인도에 따라 외삼문에서 헌관 및 제집사들이 입 취 후 초헌관 점시, 관세, 세작,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철변두, 망료례, 고 예필 순으로 진행됐다. 대흥사 주지 법상스님은 "서산이라는 큰 스님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표충사와 대사의 유물이 보관되어 있는 대흥사에서 춘계 서산대제 봉행을 통해 서산대사의 정신을 다시 되새기게 된다"며 "서산대사의 뜻대로 오늘 제504주년 서산대제에 복무해 주신 헌관, 제관들의 수고가 우리 모두 하나 되는 힘으로 발휘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축사에서 "오로지 백성을 위해 국가와 불교의 안위를 걱정하고 승군으로 참전해 호국불교라는 한국불교만의 유구한 전통을 만들어 낸 서산대사의 충절을 오늘 서산대제에서 다시 느낀다“면서 ”서산대사의 위국충정의 역사적 위상을 계승하고 표충사 향례의 전승을 위해 ‘대흥사표충사 향례보존회’의 발족을 계기로 이 향레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될 것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 대흥사 표충사(表忠祠)는 서산대사 휴정(1520∼1604) 스님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사당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해남 대흥사 경내에 위치하며 정조 12년(1788년)에 사액된 사당으로 전라남도 기념물 19호인 서산대사 영정을 봉안한 사우(祠宇)로 서산대사의 선풍이 대흥사에 뿌리내리게 한 은덕을 추모하고 있는 사당이다. 표충사(表忠祠) 편액은 정조대왕이 직접 써 내렸다. 임진왜란 당시 호국 승으로 우리가 잘 아는 서산대사는 명종 4년(1549)에는 승과에 급제하고 벼슬을 제수 받았으나 사양하고 유명한 산을 돌아다니며 후학들을 가르치던 중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그는 늙은 몸을 이끌고 전국의 승려들에게 격문을 돌려 나라를 지키는데 앞장서도록 했다. 묘향산에서 1,500여명, 그의 제자인 유정은 금강산에서 700여명, 처영은 지리산에서 1,200여명의 승병을 모집하여 순안, 평양 등지에서 왜구를 토벌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전쟁 이후 그는 승려로서 최고의 존칭과 정2품 당상관 작위를 받았으며 묘향산에서 선조 37년(1604) 입적했다.
-
제21회 북일면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해남 북일면에서는 '건강한 북일면!, 행복한 면민'을 슬로건으로 지난 19일 두륜중학교에서 제21회 북일면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 날 북일면민의 날 행사에는 행사를 주최 주관한 북일면(면장 윤영동)과 북일면문화체육회(회장 서영무) 가 수고한 가운데 면민, 출향 향우대표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추첨 경품에 송아지 1마리를 비롯하여 농업청년을 위한 릴레이 송아지 기부에 3마리 등 총 4마리의 송아지도 행사에 함께해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개회식에서 서영무 회장은 개회사에서 “산자수려한 북일면에서 면민, 향우, 내외 축하객과 함께 오늘 행사를 성대하게 치루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슬로건에서 말해 주듯 북일면은 이미 건강한 면, 행복한 면민이 되어 있는 것이 오늘 행사를 통해 확신한다”말했다. 윤영동 북일면장을 환영사에서 “북일면민 여러분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달려 갈 준비가 되어 있는 북일면 공무원들과 함께 저희들은 항상 면민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더불어 농어가 소득 증대에도 해남군정 목표를 성실히 이행해 가겠다”고 말하고 “특히, 고향 북일면을 위해서는 기꺼이 동참해주시고 계시는 재경, 재관, 해남 향우회를 미롯한 각향각지 향우회장님을 비롯한 향우 북일면 행우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명현관 군수는 축사를 통해 “먼저,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북일면민 여러분 면민의 날을 축하하면서 해남군 발전에 적극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축하의 자리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실 있는 북일면정을 이끌면서 오늘 행사에 만전을 기해주신 윤영동 면장님을 비롯한 서영무 문화체육회장, 배금복 이장단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다함께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명 군수는 “‘힘찬도약! 살만나는 으뜸해남’을 만들 각오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특히. 북일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발판으로 7만 군민을 위해 성심을 다해 행복한 해남군의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저와 공직자들은 발전하는 북일면과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효자 효부상 수상에는 윤해성(금당), 김미선(갈두) 씨가 수상했는데 윤해성 씨는 치매 어머니를 집에 모시면서 매일 원거리 출퇴근을 마다않고 극진히 모시는 효도를 발휘하고 있으며, 김미선 씨는 결혼 후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시부모님을 친부모와 똑 같이 모시는 등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이어 지역발전 유공에는 고향을 북일면 발전에 지대한 공로로 이주현 전 재광향우회장(조선대항교 총동창회장 역임)에게 감사패를, 공로패에는 문종필 전 체육회장이 수상했다. 지역일꾼상(송아지 1마리씩)에는 김차돌(수동), 김기성(장수), 황정준(신방) 씨에게 주어졌다. 송아지는 김성일, 오금석, 이금연, 이승현 씨가 각1마리씩 기부했다. 대상 송아지 경품에는 90세가 넘으신 김옥심(용원)할머니가 차지해 부러움을 샀으며 김 할머니는 연로하여 바깥출입이 거의 없는 분인데 면의 날만큼은 참석해야 한다는 동네 이장의 권유로 참석하였다는 말에 더욱 부러움을 샀다.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해남군의회를 대표하여 서해근 부의장, 박성재 도의원을 비롯하여 지난 총선에서 당선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홍성민 전 북일면장을 비롯한 전임 면장들과 박병찬 해남군수협장, 박동인 해남군산림조합장, 한종회 해남군 축협조합장, 윤태영 옥천농협조합장도 함께 했다. 특히, 재경북일향우회, 재광북일향우회, 해남북일향우회 등 전국 향우회원 등 출향인사들도 함께 자리하여 제21회 북일면민의 날을 축하했다.
-
해남군산림조합, 설 맞이 어려운 조합원 이웃돕기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동인)은 지난 5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가정을 방문해 이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박동인 해남군산림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조합원들의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동인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해남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사업 평가 ‘대상'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동인)은 산림조합중앙회에서 142개 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산림경영지도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남군산림조합은 조합에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 지난 1년간 5000여 산주와 임업인(조합원)을 대상으로 임업경영체‧임업직불금 등록 지도, 산림경영 및 조경수 재배‧관리 등 임업 경영을 위한 지도 활동을 펼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조합에 배치된 5명의 산림경영지도원은 산림조합중앙회 주관 자격시험을 통과한 직원들로 산림경영지도 능력을 인정받은 요원들이다. 박동인 해남군산림조합장은 “앞으로도 산주·임업인들이 산림에서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산림경영지도 업무도 더 활발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9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해남군산림조합, 환경정화활동 실시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동인)은 지난 19일 국도 18호선 중 해남 옥천면에서 해남읍에 이르는 해남터널 양방향에서 도로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소공원 정비작업을 펼쳤다. 이날 박동인 조합장을 비롯해 산림조합 임직원, 임업기술전문교육 이수자 작업단에서 풀베기, 전지, 그리고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박동인 조합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의 제안과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른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을 서두르고 있는 해남군과 협력차원에서 진행했다”고 말했다.또한, 박 조합장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열리는 해남어린이공룡축제에 발맞춰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함도 있다”고 전했다.한편, 박동인 조합장은 지난 선거에서 해남군산림조합장에 당선된 뒤, 임산업 소득증대로 조합원의 위상제고와 함께 자연보호, 푸른 산림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해남향교, 농·수·축·산림 조합장 당선인 고유례 봉행해남향교의 고유례(告由禮) 행사는 지역이나 향교에서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선현들에게 알리는 의식이다.지난 3월 22일 해남향교에서는 대성전에서 장성년 전교와 유림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동인 해남군산림조합장, 장승영 해남농협조합장, 강성호 현산농협조합장, 박희재 계곡농협조합장, 김경채 황산농협조합장 등 해남향교 유림으로 지난 농·수·축·산림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장의들의 고유례를 봉행했다.역사와 전통에 의해 진행된 이날 당선인 고유례에서는 조합장 당선을 성현에게 알리고 새로운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약속과 각오를 여러 유림 앞에서 확고히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민일기 지부장의 홀기에 따라 헌관으로 참제한 당선인들은 당선인들은 대성전에 들어 봉향하고 제관으로 참제한 알자 최영남 감사와 명채규 보존계장을 비롯한 여러 제관들이 도열한 가운데 임창길 축관의 당선 알성이 대성전을 울렸다.한편, 이날 고유례는 이상미 해남군의원을 비롯한 27명의 2023년 계묘장의들의 고유례와 함께 진행됐으며, 행사 후 임형기 유도회장의 해남향교의 역사와 향교입문에 관한 유림의 위치에 대한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고유례를 마치고 박동인 해남군산림조합장은 고유자를 대표하여 "먼저 나라의 안녕과 평안을 빈다"면서 "오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그동안 애써주신 향교 유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제 조합장으로서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이익창출에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재향군인회, 제33대 최정석 회장 취임해남군재향군인회는 지난 3월 11일 오전11시 해남읍 한국뷔페 연회장에서 윤재갑 국회의원, 박성재 도의원,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민경매 군의원, 박상정 군의원, 이상미 군의원, 장승영 해남농협조합장, 박동인 해남군산림조합장 당선인, 향군 유관단체장, 향군회원 및 향군여성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회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최정석 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해남군재향군인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수고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정영호 이임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해남군재향군인회를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책임감을 크게 느끼며 회원들과 소통하며 해남군재향군인회가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남군재향군인회를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단체로 성장시키면서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도모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선봉이 됨은 물론 국가발전과 내실있는 튼튼한 조직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밝혔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발전과 사회공익증진을 위해서 헌신하시고 이임하시는 제32대 정영호 회장님께 수고많으셨다"며 "2023년부터 해남군재향군인회를 이끌어가시는 제33대 최정석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해남군재향군인회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매년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현충탑 참배와 자연보호 활동 등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
해남고구마가수 박동인, 군의원 접고 산림조합장 출마더불어민주당 복당과 함께 해남군의원 가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던 고구마가수 박동인 전 군의원이 지난 4월 5일 출마를 접고 오는 2023년 3월에 치러지는 해남군산림조합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쳤던 박동인 전 군의원은 “평소 꿈이었던 해남군산림조합장이 되고자 군의원 출마를 접었다”며 “그동안 많은 사랑을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도편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박동인 전 군의원은 함초를 비롯한, 천문동 등 약용식물을 재배하며 임업인의 길을 걸어왔으며 “산림자원이 풍부한 해남군에서 생산성 있는 산림산업을 이끌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윤재갑 의원, 산림조합 감사 등 임원 임기 3년에서 2년으로 조정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오늘(31일) 산림조합 상임이사 자격을 강화하고 조합 임원 간 임기를 형평성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의 「산림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조합의 경영 전문화를 위하여 사업 규모가 2,500억 이상인 경우 상임이사를 두도록 하고 있으나, 상임이사의 자격에 관한 규정 부재로 조합원이 상임이사에 선임되는 경우가 있어 전문경영인제 도입 취지가 무색해진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조합의 감사, 중앙회 감사위원 그리고 조합감사 위원회의 위원장 및 위원의 임기를 각각 3년으로 정하고 있지만 조합과 중앙회의 대의원 등 주요 임원의 임기가 2년인 점과 비교하면 형평성에 어긋난다. 이에 윤재갑 국회의원은 조합 상임이사의 자격을 비조합원으로 제한하여 전문경영인제 도입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했고, 주요 임원들 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조합 감사, 중앙회 감사위원, 조합감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의 임기를 각각 3년에서 2년으로 조정했다. 윤 의원은 “산림조합 사업이 다양해지고 전문화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경영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상임이사가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자격을 강화했다”며 “또한, 현행 조합 감사, 중앙회 감사위원, 조합감사위원장과 위원의 임기가 3년으로 주요 임원의 선출시기와 어긋나 장기 연임으로 인한 감사 독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어 임기를 조정했다”고 개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끝으로 윤재갑 의원은 “앞으로도 산림조합이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법·제도적인 뒷받침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의원은 산림조합장 선거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산림소유자의 최소 면적을 정한 「산림조합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임업인 소득 증대와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임업직불제법」을 제정하는 등 산림·임업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